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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곳 story

대구 불로시장 맛집 추어탕으로 몸보신 흐미 맛있다

by 디지털버스 2017. 7. 29.

불로동 자주간다.
불로시장안은 정겹기도하고 시장맛집도 많다.
달빛식당의 아구찜이나 가오리 찜도 맛있고 명태찜 다 맛있다.
밥도둑들이다.

불로시장안 쉬어가는 집의 명태찜도 독특하니 맛있다.
콩나물 듬뿍 명태와 같이 먹으며 두툼한 계란말이 한잎 베물어 먹는것도 일품맛이다.

그런데 오늘은 추어탕으로 몸보신 한다.
다들 뜨끈한 국을 원하고 불로시장안 이집  추어탕 맛집이라고 하니 기대하며 둘어간다.
아니 못들어갔다.

장날도 아니고 토욜인데 줄 잠깐 섰다.

줄서있는 동안 식당입구에는 펄펄 끓는 추어탕 한샷...

사진 작가 수업을 30시간 이상 들었는데도  배우기 전이나 배운이후나 맛있어보이게 못찍는것은 똑같다. ㅋ

이건 미꾸리지다.
좋은 미꾸라지를 쓴다고 한다.
도대체 숨기는게 없어 보여서 좋디.

갓 지은 밥을 퍼 주신다.

맑은 경상도씩 추어탕  개운한맛이예요.

우거지 가득한국 개운한 추어탕 맛있다.
다진 마늘과 매운고추 한 스푼 넣으시라.
알큰하니 더 맛있어진다.
저기 비름나물 무침도 맛있다.
쥔장님께서 보시더니 묻지도 않고 리필해주신다.


겉절이도 오예~~
천방배추로 맛있게 ...
새콤한 무우 깍두기와 낙지젓갈


토욜이라  물밀듯 들어오지는 않는것  같다.
대구추어탕 식당분위기 ..
추어탕 국맛에 취해 먹는곳이다.


추어탕의 효능이다.
추어탕의효능 추어탕을 먹어야 되는 이유가 적혀 있으니 가시는분들 계시면 꼭 읽어보라.


불로시장안에는 작은 무대도 있다.
작은음악회가 열린다면 시장과의 낭만콜라보


불로천에 오니 도동~


저건너는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체육체험 학습장이 보인다.
해서초등이 이전하고 체육체험 학습장으로 이용한다고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게 먹고 행복한 하루였다.

■ 불로동 웰빙쌈밥
불로동 쌈밥집도 기가막혀